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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덮어쓰기 가능한 정보 상태이다’ - 나를 바꾸는 사고방식 후회하지 않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기 위하여 이 포스팅의 이야기를 올바르게만 인식할 수 있다면, 사실, 과거는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깨우칠 것이다. 나이가 들고 인생을 되돌아보았을 때, ‘진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자신의 안에 있는 ‘타인의 잣대’를 버리고,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스스로가 다시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것을 고르는 그 '자신'이라는 존재는, 지난 20년, 30년간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각인된 잣대에 의해서 형성되어 있다. 그 과거를 '없었던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지 않나?’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신의 머릿속은 이.. 2022. 11. 5.
‘미래가 과거를 결정한다’ - 나를 바꾸는 사고방식 시간은 미래에서 과거로 흐른다 '자신을 완전히 바꾸고 싶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통째로 내다버리고 새 출발 하고 싶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지금까지의 자신’을 통째로 버릴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시간에 관한 인식을 반전시켜야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절대신이 빅뱅을 일으켜 우주를 창조하고, 거기서부터 연쇄작용이 일어나듯이 잇달아 사건이 일어나 현재에 이르고 있다'는 옛 유대・기독교적인 사고방식에 근거한 시간관이다. 우리는 그 영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시간의 개념은 정말로 맞는 것인가? 이 시간의 관점은 고전적인 서양의 관점에 불과하다. 한편, 아비달마의 불교 철학에서는, ‘시간은 미래로부터 현재, 과거를 향해 흐르.. 2022. 11. 4.
변하고 싶다? 그럼 나를 통째로 버려라 뇌는 정교하게 정보를 선별한다 우선 뇌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사람의 뇌에는 RAS(망상체 활성계)라는 기능의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이것은 뇌가 대량의 정보를 처리하는데에서 오는 부담을 덜기 위해, 정보처리에서 손을 떼는 수법 중의 하나이다. 문제는 이 RAS가 사람을 과거에 의존해서 살아가도록 하는 계기가 되므로, 나를 바꾸려고 해도 좀처럼 바꾸지 못하는 '변화의 방해꾼'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이 RAS는 뇌간의 기저부에 장착되어 있는데, 뇌는 RAS의 필터에 의해, 그때그때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외의 정보를 차단한다. 여기서 RAS의 기능을 좀 더 상세히 살펴보자. 우리가 과거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것과 RAS가 깊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RAS의 작용을 알기 쉬운 예가, 인파 속에서 울려 퍼지는 장.. 2022. 11. 3.
우리에게 목표가 필요한 이유 목표와 관계없는 것들이 머릿속을 심란하게 만든다 머릿속에 불필요한 감정의 파편들을 버리기 위해서는, '사고의 추상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사실, 이를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목표를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 목표를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다. 어째서 목표가 중요한가?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목표란, 자신이 중요라고 생각하고 있는 목적이나 이루고 싶은 것을 말한다. 목표가 있으면, 그것에 맞춰서 시점이 올라간다. 즉, 추상도가 올라간다. 그러면, 그 목표를 실현하려는 사고와 행동이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는 일은 없다. 마음속 깊이 실현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오로지 낮잠만 자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2022. 11. 2.
마음이 항상 심란한 이유? - 상식・주위의 시선 ‘상식의 잣대’야말로 마음속을 심란하게 만든다 '직장에 들어갔으면 당연히 출세하는 것이 좋다' '창업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훌륭하다' '의사는 훌륭하다' '변호사는 훌륭하다' '부자가 좋은 것이다' '연인이 있는 편이 행복하다'… 그런 세상의 도처에 깔려 있는 '상식의 잣대'야말로 진짜 쓰레기이다. 이런 쓰레기로 머릿속을 심란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출세할까 하지 못할까. 결혼할까 하지 말까. 그런 것은 자신의 가치 판단으로 결정하면 된다. 물정을 잘 아는 체하는 얼굴로 여기저기 활개를 치는 「상식의 잣대」에 휘둘리는 짓은 그만두자. 나의 경우에는, 투자와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등에 대해 큰 관심을 지니고 있다. 나는, 이것들에 대해, 내 마음에 드는 프레임워크를 지니려고 하지도 않으며, 상식이라는 전제도.. 2022. 11. 1.
마음이 항상 심란한 이유? - 타인과의 경쟁・비교 당신은 자신만의 잣대를 가지고 있는가? 우리의 머릿속이 언제나 말끔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잣대와 기준으로로 자신을 헤아리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타인에 의해 ‘이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멋있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본심에 뚜껑을 덮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의 머릿속은 '다른 사람'으로 가득하다. 그러므로 우리의 머리는 답답함과 심란함을 느끼고 있다. 머릿속 쓰레기의 정체는, 타인으로부터 각인된 사고. 어린 시절부터 부모나 주위 사람들, 세상으로부터 각인되어 축적해 온 가치관이나 도덕. 머릿속은 사서 한번 쓰고 .. 2022. 11. 1.
[사명서 작성] 나만의 Be, Do, Have - 진짜 속내에 뚜껑을 덮지말라 자신의 속내에 뚜껑을 덮지 말라 프랭클린 플래너 등의 시스템 다이어리를 활용하여 자기 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자신의 가치관이나 사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프로세스를 거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명서' 작성 방법 - 프랭클린 플래너 활용기 사명서 작성하기 스티븐 코비 박사가 전하는 저서 '7가지 습관'을 읽고 '사명'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만의 중요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사명을 명확히 하는 것이야 말로 내 인 the-man-of-illusions.tistory.com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가지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것’에 대해 정직하게 대답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당신이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Have)”라는 질문에, 직장인 남성이라면, .. 2022. 11. 1.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생각(#PTSD #트라우마) 자기중심적인 사람일수록 깊게 상처받는다 어른이 되면 마음속은 많은 상처로 가득 찬다. 감정에 휘둘리는 어른이 많은 이유가 마음의 상처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있는 한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매정한 말을 들거나, 충격적인 일에 휩쓸리게 되는 등, 나이를 먹을수록 마음의 상처는 깊어져 간다. PTSD (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일으키는 충격적인 마음의 상처는, 트라우마(심적 외상)이라고 한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는데,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마음의 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병이 되지 않고 치유되어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럼, 그 차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는 의외로 인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 중의 하나인데, 마음의 상처가 트라우마가 되는지, 우울증 등.. 2022. 10. 31.
마음이 항상 심란한 이유? - 타인의 삶을 사는 우리 우리들은 누구나 타인의 삶을 살고 있다 우리들이, ‘이것이 중요하다’, ‘저것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판단하는 주체가 나 자신이 맞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심지어 ‘중요하다'는 그 판단 기준조차도 외부의 다른 사람으로부터 입력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라는 존재는, 수많은 외부 정보의 집합체, 즉 나에게 중요도가 높은 타인의 무수한 정보의 집합체로 자아를 인식한다. 그 타인과 외부정보에 따라서는, 판단 기준도 다른 여러 사람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이에 대한 상세한 썰은 아래 링크 참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찰(#뇌과학 #심리학 #철학)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나란 무엇..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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