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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극복7

메타인지 - 내 삶을 컨트롤하는 마음가짐 우선 뇌라는 상자로부터 빠져나와라 뇌의 상자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인지 심리학에서는 ‘메타인지’라고 한다. 또한 메타인지 상태로 만드는 것을 '객관화' 혹은 '탈중심화'라고도한다. 이 상태를 조성할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뇌를 이용해서 스스로의 퍼포먼스를 향상할 수 있게 된다. 뇌 밖으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뇌 밖으로 빠져나온 행동만으로 나를 평가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과정을 이용하는 것이 참고가 될 것이다. ① 자신의 퍼포먼스를 평가 축으로 한다 뇌라는 상자 안에서 불안이나 공포의 감정에 얽혀있는 자신을 끄집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퍼포먼스의 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를 관장하는 뇌의 전두엽이 과다하게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면, 그것에 의해 만들어진 호르몬의 늪에.. 2022. 8. 22.
일의 효율을 높이는 뇌 사용법 - 덩이짓기(Chunking, 청킹) 청킹(Chunking)을 활용하기 이 포스트에서는 뇌의 부담을 줄이고, '잘 듣고, 잘 말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다.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뇌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핵심은, 청킹(Chunking, 번역 - 덩이 짓기)을 활용하는 것이다. 청킹이란 방대한 정보를 하나의 묶음으로 만들어 기억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인지 심리학이나 언어학 등에서 자주 다루는 개념으로, 인간의 단기 기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의된 것이다. 청킹은 하나의 의미를 가지는 단위(의미 단위)로 기억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하면 좀 더 편하게 기억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뇌를 절전모드 상태로 만들어 효율성을 높이려면,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언어 사용법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는 물론 뇌의 입구로 들어오는 언어와 출구로.. 2022. 8. 22.
뇌의 에너지원! 미토콘드리아를 공급하는 생활습관 뇌의 에너지 용량을 확보하기 이 포스팅에서는 뇌의 에너지 용량을 확보하여, 뇌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우리가 살면서 미처 알지 못하고 지나쳐왔던 뇌의 사용법을 인지함으로써, 번아웃 증후군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양식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뇌는, 기본적으로 '절전모드'로 사용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그 절전모드에 편승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몇몇 포스트에서 설명해 왔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뇌의 에너지 용량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아무리 뇌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도, 애초에 기본적인 에너지 용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금세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바다에서 허우.. 2022. 8. 21.
즉시 행동하는 뇌 - 뇌의 정확한 입구와 출구 파악하기 뇌는 언제나 ‘감각’과 ‘사고’의 배틀을 벌인다 인간의 대뇌 위쪽에서부터 후방부에 위치한 두정엽은 '현실적인 감각'을 취급한다. 대뇌의 앞쪽 부분에 자리 잡고 있는 전두엽은 '사고'를 담당한다. 뇌 안에서는 언제나 이 둘의 감각과 사고의 배틀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태를 ‘경합의 원리’라고 한다.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두엽의 사고를 억제해서 되도록이면 괴로워하며 몸부림치는 시간을 피해야 한다. 지금까지 벌어진 것들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눈앞에 놓인 작업에 힘쓸 기력이 사라진다. 이를 ‘반추 사고’라고 한다. 여기서 '반추'라는 것은, 위가 여러 개 달린 소가 하루 종일 여물을 게워내고 또다시 먹는 작용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에 비유해서, 하루 종일 똑같.. 2022. 8. 20.
능동적인 사람이 되는 뇌과학적 방법 뇌에게 부여하는 선택지를 줄여라 인간의 뇌는 절전모드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선 이 사실을 인지하는 자체가 우리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컨트롤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 흔히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라는 말을 듣곤하지만, 이는 어떤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뇌과학적 측면에서 봤을 때, 사람은 같은 행동을 반복하여 숙달이 될 수록 사용하는 뇌 부위가 적어진다. 그 대신에 얻어진 여분의 에너지를 다른 일에 쓸 수 있도록 하여, 생존에 유리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진화해 온 것이라는 과학자의 주장도 있다. 그러므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뇌의 절전모드에 편승하여, 선택과 집중, 그리고 적절한 에너지의 배분이 중요하다. 뇌는 특히나 선택하는 일에 에너지를 최대.. 2022. 8. 19.
뇌 효율 높이는 방법 - 싱글태스킹 효율을 높이는 뇌 사용법 포인트 정리 뇌는 기본적으로 '절전모드'를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우리가 이러한 뇌의 절전모드에 편승함으로써 조바심 내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게 된다. 싱글 태스킹으로 뇌를 저전력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이야말로, 뇌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방법이다. 뇌의 에너지를 절약해서 효율을 극대화시키자 뇌는, 발휘하는 능력이 높아질수록 사용하는 부위가 적어진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사용하는 부위가 많아질수록 뇌의 능력이 저하된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학창 시절의 선생님과 어르신들의 가르침에서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와는 정반대다. 조금 의외이지 않은가. 실제로 뇌는, 관계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으면 중요한 것을 판단하는 힘을 잃게 된다. 왜냐하면, 뇌는.. 2022. 8. 18.
머리는 정말로 쓰면 쓸수록 좋아질까? - 절전모드를 추구하는 뇌 머리는 쓰면 쓸수록 정신건강을 해친다 우리들은 학창 시절 때부터 학교 선생님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이야기가 있다. 바로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 그러니 계속 외우고 반복해라'라는 말이다. 이 말을 전달하는 교사의 입장은 이해한다. 그러나 이 말 자체가 조금 추상적이어서 논리적으로 반드시 옳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뇌의 기본적인 작동원리를 전제로 이야기하면, 머리는 쓰면 쓸수록 뇌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으므로 결코 좋아지기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뇌는 기본적으로 '절전모드'를 추구한다. 위 문장의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뇌를 닥치는 대로 사용하다 보면 반드시 탈이 나게 된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이러한 상태를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흔히 이야기하는 '번아웃 증..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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