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 - 자살방지를 위한 가족의 역할
우울증은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 우울증 환자의 가족에게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사태는, 자살이다. 자살에 대해서는, 흔히 이야기되는 것이, 우울증에 걸리기 시작하는 초기와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을 때가 많다고 한다. 증상이 무거울 때는, 자살하려는 힘 조차도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자살의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 오히려, 증세가 조금씩 회복할 때, 기력을 되찾기 시작했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있어서,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이라는 분한 마음만 남을 뿐이다. 환자로부터의 'SOS' 싸인을 놓치지 말아야 자살하는 사람은, '죽고싶다'고 생각하는 반면, '살고 싶다'는 상반되는 생각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자살이라는 한 면을 머릿..
2022. 9. 28.
우울증 치료 -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어서션, 명상
정신 요법에 의한 우울증 치료 포인트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어서션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번창하고 있는 우울증 치료법이다. 명상은, 스트레스성 장애에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마인드풀니스 - 마음챙김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라는 인지치료법은, 동양의 좌선의 사상과 서양의 심리학을 통합하여 개발된 방법이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등지에서는, 제3세대 인지행동치료로써 명상이 붐을 형성하고 있으나, 그 베이스가 되는 것이, 마인드풀니스의 생각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경증(軽症) 및 중등도(中等度)의 우울증 환자에게는, 투약이 아닌, 마인드풀니스의 인지치료법이 효과를 올리고 있다. 마인드풀니스란, '깨우치다'라는 의미이다. 무엇을 깨우치는가 하면,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순간의 현실'을 깨닫는 것이..
2022. 8. 29.
우울증 치료 - 첫 진료 시에 물어보는 것들
정신과 첫 진료 시 물어보는 것들 포인트 정리 우울증의 진찰은 문진에 잘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진 시에는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자. 초진의 경우에는, 가능한 가족도 동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전에 증상 등을 메모해서 지참하도록 하자. 우울증의 진찰은 문진이 기본이다 정신적인 피폐함이 지속되어, 그것이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이나 멘털 클리닉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병도 그렇지만 우울증과 같은 정신병 또한 상태가 심해지면, 원래의 상태로 돌리기 힘들어진다. 정신과가 초진인 경우, 우선은 구체적인 증상이나, 짐작 가는 원인, 과거 병력, 가족관계 등을 '문진표'에 기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사에 의한 진찰은, 이 문진표를..
2022. 8. 24.
우울증 치료 - 대인관계치료
대인관계치료 요점 정리 대인관계치료는, 환자의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치료법이다. 대인관계의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우울증 환자에게 유용하다. 대인관계의 적응 능력을 향상하면, 마음의 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요한 타인'에 초점을 맞춰서 치료한다 대인관계치료는,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치료하는 방식이다. 대인관계치료에서는, 가장 친밀한 관계인, 남편 또는 아내, 연인, 자식, 부모와 같은 '중요한 타인'에 대상을 좁혀, 과거가 아닌 지금 현재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서 치료를 진행한다. 대인관계 때문에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고, 걱정 쓰이기 쉬운 우울증 환자에게 있어서, 대인관계의 불안을 해소시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인관계치료의 종류 대인관계..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