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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생각의 소재8

생각의 차원을 높이거나 낮추는 것(부재-물리학과 공학의 차이) '예를 들어 설명하기' = 생각의 차원을 위아래로 왕복 운동하는 것 '예를 들어 설명한다'는 것은, 설명하려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짚어낼 수 있게끔, 추상적인 레벨에서는 동을한 구조를 가진 별개의 것, 그리고 상대방에게 있어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말한다. 설명하려는 새로운 개념이나 사례를, 가까운 사례 중에서 닮아 있는 것을 사용하여 설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에 능통한 사람은 사고 공간에서의 '구체→추상→구체'라는 왕복운동에 의한 번역에 뛰어난 사람을 말한다. '훌륭한 예를 드는 것'의 조건을 생각해보자. ① 예를 드는 대상이 누구라도 알기 쉽고 친숙한 테마일 것(스포츠나 TV 프로그램 등). ② 설명하려고 하는 대상과 ①에서 제시한 테마와의 공통점이 추상화되어, .. 2022. 12. 5.
도식화의 목적 - 관계성과 구조의 파악 관계성과 구조의 파악에도 추상적 사고가 필요하다 "추상적 사고 없이는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추상적 사고의 결정체 - 숫자와 언어" "추상적 사고의 힘 - 현실세계를 무한히 확장시키는 인간의 정신세계" "추상적 사고의 힘 -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 되는 패턴과 법칙의 인식"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추상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의미와 역할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서는, 추상적 사고의 다른 시점을 소개하겠다. 그것은 '관계성과 구조'라는 측면이다. 하나하나의 현상들을 모두 개별적인 것으로 취급하는 것이 구체화라고 한다면, 추상화라는 것은 그것들을 정리하여 '관계성'이나 '구조'로써 취급하는 것이다. 잘 생각해 보면 앞서 이야기했던 '패턴 인식'도, 무언가와 무언가의 관계성을 일반화한 것이라고 이.. 2022. 11. 27.
추상적 사고의 힘 -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 되는 패턴과 법칙의 인식 패턴이나 법칙을 만드는 것도 추상적 사고의 산물이다 머릿속에 존재하는 개개의 현상들을 추상화하는 최대 장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여러 가지 것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비슷한(혹은 동일한) 그룹으로써 ‘같은 것’이라고 취급하여, 하나의 현상으로부터 배운 것을 다른 방면에서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실제로는, 열이 아니라 백만도 가능)는 것이다. 추상화란, 여러 가지 현상 간에 존재하는 법칙을 발견하는 ‘패턴인식’의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로부터 패턴을 발견하여, 그것에 이름을 붙여, 법칙으로 여러 장면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추상화에 의한 인간의 지능을 위대함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구체적 레벨에서의 개개의 현상을, 하나하나 따로 보면, 시간.. 2022. 11. 26.
추상적 사고의 힘 - 현실세계를 무한히 확장시키는 인간의 정신세계 현실세계와 정신세계 말에는 두 가지씩의 의미를 가진 ‘먹다’, ‘보다’라는 동사. 그리고 ‘자세’, ‘기초’라는 명사 등이 존재한다. 이 말들은 모두 눈에 보이는 현실의 물리적 세계에서 사용되는 경우와, 비유적인 의미로 정신적 세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과자를 ‘먹다’라는 물리적 동작을 ‘애를 먹다’라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연결시킬 수 있으며, 같은 ‘먹다’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처럼, ‘몸의 움직임’을 ‘마음의 움직임’으로 전환하는 방식은, 한국어만이 아니라 다른 언어에도 존재하며, 이는 인간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감각‘이 할 수 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정신적인 세계에서도 확대하여(혹은 반대로 '눈에 편하다'와 같이 정신세계의 표현.. 2022. 11. 25.
인간이 보고 있는 것은 과거의 기억이다 눈앞에 펼쳐진 세계는 과거의 기억들로 구성되어 있다 뇌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우리 대부분은 과거의 기억을 바탕으로 ‘자신은 이런 성격이다’, ‘자신의 능력은 이 정도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미래를 과거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한다. 그렇게 과거를 기반으로 사물을 보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뇌 기능 그 자체에도 요인이 있다. 현대의 뇌기능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뇌는 의외로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그리 대단한 정보처리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뇌는 엄청난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에 능숙하다. 예를 들면, 우리는 가족의 얼굴, 상사의 얼굴, 사무실에 있는 물건 등 매일 많은 같은 것을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보지 못한다. 사실 뇌는 언제나, ‘어.. 2022. 11. 11.
'추상적 사고'란? - 캐리커쳐를 그리는 작업과도 같다 줄기를 남기고 잔가지를 잘라내는 작업 추상적인 사고란, 한마디로 표현하면 '잔가지를 잘라서 줄기를 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문자 그대로, '특징을 추출하는 것'이다. 요점은, 다양한 특징이나 속성을 가지는 현실의 사건 속에서, 다른 것들과의 공통적인 특징을 추출하여, 하나로 합쳐서 취급한다는 점이다. 바꿔서 이야기하자면, 공통의 특징과는 관계가 없는 다른 특징들을 모두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앞선 이야기 한 줄기와 잔가지를 빌려서 말하자면, '공통적인 특징'이 줄기, '그 이외의 특징'을 잔가지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사건에서 어떤 특징을 추출할 것인지는, 그때의 목적이나 방향성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한 사람에 포커스를 맞추더라도, '학생', '남성', '환자', '체중 70kg인 사람', '.. 2022. 11. 8.
추상적 사고의 결정체 - '숫자'와 '언어' 숫자와 언어에는 추상화의 본질이 담겨있다 인간이 가장 동물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지능이 발달해 있는 점'인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발달한 지능이란 어떤 것일까? 언어와 숫자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지식을 축적하고, 과학처럼 도움 되는 체계적인 이론으로 구축하여 재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다양한 '도구'를 발전시켜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점이 인간이 동물과는 다른 존재로 만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언어나 숫자를 취급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지능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언어가 없으면 커뮤니케이션이나 지식의 전달도 불가능하다. 다양한 도구와 종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승시킬 수 있었던 것은 언어와 숫자(혹은 기호)로 그것들을 기술하고, 기록할 수.. 2022. 11. 7.
‘추상적 사고’ 없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인간의 '추상적 사고'는 위대하다 우리 주위의 세계는, 궁극적으로 파고들면 모든 것이 '구체적인 것'과 '추상적인 것', 이 두 가지의 대립 개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우리는 평상시 이러한 관계를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 '구체적'이거나 '추상적'이라는 말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장면을 생각해 보자. '구체적'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우는, 예를 들면, "구체적으로 말하면, ……와 같은걸 이야기하는 거야?"라고 하는 경우이다. 반대로, '추상'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경우는, "그 사람의 이야기는 너무 추상적이라서 이해하기 힘들어"와 같이 말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구체적인 것 = 알기 쉽다', '추상적인 것 = 알기 어렵다'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즉, 추상적이라고 하..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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