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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시간관리 스킬 향상법 왜, 시간이 남아있을수록 일의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일까? 뇌의 시간을 어림짐작하는 능력을 높여라. 마감 시간이 다 되도록 일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급하게 착수해서 겨우 마감시간을 맞춰 본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런 대처방식은 결코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뇌가 단지 ‘계산을 실수’하고 있는 것뿐이다. 평소부터 시간에 쫓기면 이 계산 능력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이 할 일은, 뇌의 시간에 대한 견적 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워킹메모리는 ‘시간의 흐름’을 관리하는 일도 하고 있다. 워킹메모리를 활용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시간 견적을 올바르게 계산하며, 예정을 잊어버리는 일도 없이, 업무를 술술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우리들은 항상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고 있다. 미래의 시간.. 2022. 11. 30.
일 중독(워커홀릭)에 빠지는 원인과 해결방법 - 멀티태스킹의 폐해 왜 우리는 항상,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나? 멀티태스킹은 작업 효율을 심히 떨어뜨린다. 이는 뇌의 정보처리의 특성과 연관이 있다. 뇌는 정보를 처리하는 에너지의 흐름을 유지하려고 한다. 이 때문에 한번 멀티태스킹에 빠져버리면 되면, 그에 따른 많은 양의 에너지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뇌가 불필요하게 바빠진다. 우리의 뇌는 신체 부위 중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자동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식이 구축되어 있다. 얻은 정보가 이전과 같거나 비슷하다면, 신경세포의 발화를 억제하는데 이러한 뇌의 정보에 대한 적응을 '순화'라고 한다. 순화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반면에 한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순화에 의해 발화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발화에 의한 정보 전달이라는 에너지의 흐름이 사라져.. 2022. 11. 29.
일 잘하는 사람이 가진 특별한 능력 - '워킹메모리' 정보화 시대에서 머리의 좋고 나쁨은 '워킹메모리'에 의해 판가름 난다 지금 시대에 ‘뛰어난 두뇌’는 ‘워킹메모리’에 의해 결정된다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언제나 흘러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 허우적거리며 살아간다. 특히 업무 시에 잘못된 정보의 취사선택, 아차 하는 실수, 우선순위의 판단 미스 등은, 뇌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의 기능의 문제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그 기능이라는 것은 바로 ‘워킹메모리’이다. 워킹메모리란, ‘필요한 정보를 일단 머릿속에 올려놓고 사용하기 쉽도록 가공하여, 그 정보를 사용할 타이밍에 끄집어낼 수 있는 기억’을 말한다.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정보’를 잘 정리하고 컨트롤하지 못하여 뇌 용량이 오버될수록, 정보를 저장하지 못하거나, 미처 처리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2022. 11. 28.
도식화의 목적 - 관계성과 구조의 파악 관계성과 구조의 파악에도 추상적 사고가 필요하다 "추상적 사고 없이는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추상적 사고의 결정체 - 숫자와 언어" "추상적 사고의 힘 - 현실세계를 무한히 확장시키는 인간의 정신세계" "추상적 사고의 힘 -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 되는 패턴과 법칙의 인식"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추상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의미와 역할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서는, 추상적 사고의 다른 시점을 소개하겠다. 그것은 '관계성과 구조'라는 측면이다. 하나하나의 현상들을 모두 개별적인 것으로 취급하는 것이 구체화라고 한다면, 추상화라는 것은 그것들을 정리하여 '관계성'이나 '구조'로써 취급하는 것이다. 잘 생각해 보면 앞서 이야기했던 '패턴 인식'도, 무언가와 무언가의 관계성을 일반화한 것이라고 이.. 2022. 11. 27.
추상적 사고의 힘 -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 되는 패턴과 법칙의 인식 패턴이나 법칙을 만드는 것도 추상적 사고의 산물이다 머릿속에 존재하는 개개의 현상들을 추상화하는 최대 장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여러 가지 것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비슷한(혹은 동일한) 그룹으로써 ‘같은 것’이라고 취급하여, 하나의 현상으로부터 배운 것을 다른 방면에서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실제로는, 열이 아니라 백만도 가능)는 것이다. 추상화란, 여러 가지 현상 간에 존재하는 법칙을 발견하는 ‘패턴인식’의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로부터 패턴을 발견하여, 그것에 이름을 붙여, 법칙으로 여러 장면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추상화에 의한 인간의 지능을 위대함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구체적 레벨에서의 개개의 현상을, 하나하나 따로 보면, 시간.. 2022. 11. 26.
추상적 사고의 힘 - 현실세계를 무한히 확장시키는 인간의 정신세계 현실세계와 정신세계 말에는 두 가지씩의 의미를 가진 ‘먹다’, ‘보다’라는 동사. 그리고 ‘자세’, ‘기초’라는 명사 등이 존재한다. 이 말들은 모두 눈에 보이는 현실의 물리적 세계에서 사용되는 경우와, 비유적인 의미로 정신적 세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과자를 ‘먹다’라는 물리적 동작을 ‘애를 먹다’라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연결시킬 수 있으며, 같은 ‘먹다’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처럼, ‘몸의 움직임’을 ‘마음의 움직임’으로 전환하는 방식은, 한국어만이 아니라 다른 언어에도 존재하며, 이는 인간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감각‘이 할 수 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정신적인 세계에서도 확대하여(혹은 반대로 '눈에 편하다'와 같이 정신세계의 표현.. 2022. 11. 25.
말 한마디에 자율신경이 무너진다 - 자율신경과 정신건강 인간의 정신세계와 외부세계를 접속시켜주는 신경 체계 "나란 존재는 '타인의 정보'의 집합체이다" "우리는 덮어쓰기 가능한 정보 상태이다" "우리는 언어 공간에 살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언어와 숫자, 그림 등의 추상화 도구를 이용하여 각자의 정신세계를 정보 공간에 구현하고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중에서 이러한 능력을 지닌 동물인 인간이 유일하다. 인간의 두뇌는 위대한 것이며, 그것에 의해 고귀한 무형의 가치를 창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단한 정신세계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우리는 언제나 외부의 물리적 공간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 우리의 정신세계(정보 공간)를 외부세계(물리적 공간)와 연결시켜주는 것이, 우리 몸의 '신경 체계'이다. '신경'이란 뇌와 몸의 각.. 2022. 11. 24.
나의 변화를 방해하는 장애물 - ‘타인의 이야기’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과거밖에 보지 않는다 "우리는 언어 공간 속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스스로가 사용하는 자기 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자신에게 부정적인 '자기 대화'의 버릇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어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게 되는 부정적인 말과 세뇌는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여러 번 듣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으면, 부정적 자기 대화와 똑같은 효과를 초래한다. 되풀이해서 듣게 되는 의견은, 그것이 사실이거나 자신의 인식과 다르더라도 '듣고 보니 그럴지도 모른다'라는 자기 대화를 만들어, 자기 이미지로 덮어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때, 우리는 말하는 사람의 말에 대해 3배의 속도로 자신에게 말을 한다. 이야기가 끝났을 때, 그것은 6배의 속도가 .. 2022. 11. 23.
내 능력을 인지하는 방식이 나를 바꾼다 - 자기 효능감(Self-efficacy) 자기 효능감의 높낮이에 따라서 발휘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달라진다 자기 능력에 대한 자기 평가를 '자기 효능감(self-efficacy)'라고 한다. '나에게는 상상력과 행동력이 있다!'라는 높은 자기 효능감을 가지고 있는 것과, '나에게는 상상력도 행동력도 없다'라는 낮은 자기 효능감을 가지고 있는 것에는, 실제로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어도 퍼포먼스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 자기 효능감에 의해 호메오스타시스(Homeostasis:항상성 유지 기능, 생체를 안정된 항상 상태로 유지하려고 하는 기능)의 작동 방식이 바뀌기 때문이다. 높은 자기 효능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뛰어난 발상과 행동력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호메오스타시스의 피드백이 작동하여, 자연스럽게 그러한 능력들을 발휘하게 된다. 반대로, 자기 효..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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