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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46

[우울증의 합병증] 강박장애, 범불안장애, 섭식장애 우울증과 합병되기 쉬운 불안장애 우울증과 동반되는 합병증으로 대표적인 것이 불안장애이다. 불안장애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이 포스트에서는 그중에서도 강박증과 범불안장애, 섭식장애에 대해 간단히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강박적인 관념에 지배되는 '강박장애' 강박장애(OCD)는, 이유도 없이 구애받는 느낌을 인지하고 있는 관념(강박관념)에 지배당해, 그것을 떨쳐내기 위해 이상 행동을 반복하는 병이다. 스스로가 이상하다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관념이 머릿속에서 떠올라, 자신의 의지로 강박적인 행동(강박행위)을 멈추지 못한다. 중증(重症)이 되면, 몸과 마음도 증상에 지배를 당해서 녹초가 된다. 그 결과 울적해지고 히키코모리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인구의.. 2022. 8. 29.
[우울증의 합병증]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불안장애' 불안장애는, 높은 확률로 우울증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것을 알려져 있다. 특히 젊은 우울증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불안장애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병적인 강한 불안감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가져오는 병이다. 증상으로는, 강한 불안감을 바탕으로, 공포감, 긴장감, 초조함 등 외에, 가슴의 두근거림, 발한, 두통, 설사와 같은 신체적 증상도 나타난다. 불안장애에는,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 광장공포증, 강박증, PTSD(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있다.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불안장애에 우울증이 동반되는 비율은, 범불안장애에서 약 50%, 공황장애 및 사회공포증에서는 30% 이상이라고 한다. 우울증과 합병되는 불안장애는, .. 2022. 8. 29.
우울증 증상 - 인지왜곡 (우울증에 걸리면 사고가 뒤틀린다) 우울증에 걸리면 사고가 뒤틀린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체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장기간 분비된 것을 원인으로, 뇌 스스로가 부정적인 작용을 하도록 변형된다. 이것이 뒤틀린 마음(인지왜곡)을 초래한다. 구체적으로는, 스트레스에 의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자율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기본적으로 몸상태가 나빠지므로 감정이 앞서게 된다. 또한 뇌의 사령탑인 전두엽의 기능 또한 저하되므로, 추상화와 구체화, 논리적 사고와 같은 사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객관적으로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 (스트레스가 뇌에 작용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트를 참조) 스트레스가 뇌를 변형시킨다 - 우울증 원인 스트레스 호르몬과 뇌내 변화의 포인트 정리 우울증을 불러일으키는 원.. 2022. 8. 26.
우울증 원인 - 스트레스에 둔감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린다?! 스트레스가 우울증에 끼치는 영향의 포인트 정리 적절한 스트레스는 활력의 원천이 되기도 하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서 스트레스가 지속이 되면, 마음에 대미지를 가한다.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은 오히려 스트레스에 둔감하여,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를 쌓아두게 된다. 근데 도대체 스트레스가 뭐야? 스트레스란 원래 기계공학이나 물리학 분야에서 온 말로,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압력에 의해 물체가 비뚤어진 상태를 말한다. 더 정확히는 물체 내부에서 비뚤어지려고 하는 것에 저항하기 위해 발생하는 힘을 의미한다. 즉, 물체 내부의 힘이 외부의 힘을 버티지 못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비뚤어지는 것이다. 이 개념을 의학에 도입하여 발전시킨 사람이, 캐나다의 생물학자인 한스 셀리에이다. 우리들의.. 2022. 8. 25.
우울증 원인 - 스트레스 받기 쉬운 타입 스트레스 받기 쉬운 타입의 포인트 정리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스트레스 자체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문제다. 타입A 유형(타입A 성격)의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우울증에도 걸리기 쉽다.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스트레스를 생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사람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 같은 일을 하고 있어도, 어떤 사람은 그것을 '일하는 보람이 있다'라고 느끼고 의욕을 내비친다. 반면에 '어렵다', '힘들다'라고 느끼고, 스트레스를 느낀 나머지 몸상태가 금세 나빠지는 사람도 있다. 즉, 스트레스의 경우는, 스트레스 자체가 좋고 나쁜가 보다도,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문제가 발생.. 2022. 8. 25.
우울증 원인 - 스트레스가 뇌를 변형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과 뇌내 변화의 포인트 정리 우울증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으로, 뇌에서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체'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편도체는, 공격적인 행동이나 공포 반응 등, 인간의 원시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편도체로부터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스트레스는 뇌에 부정적인 변화를 초래한다 우울증이나 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의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인간의 뇌라는 장기기관의 몇몇 부위가, 부정적인 작용을 하도록 변형된 상태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환자 자신은 '마음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안타깝게도 우울증, 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판정 받았다면, 더 이상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뇌 기능의 저하가 문제다. 특히나 중증(重症)의 상태에서는, 스스로 마.. 2022. 8. 25.
우울증 치료 - 우울증 진단 기준 우울증 진단 기준의 포인트 정리 대부분의 경우에는 국제적인 진단기준이 사용된다. 우울증은 국제적 진단기준으로 분류하면 '기분 장애'로 분류된다. 우울증의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에는 의사의 경험과 지식이 중요하다. 문진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한다 진단의 기준외 되는 것은, 우선, 의사에 의한 문진이다. 환자가 호소하는 내용을 잘 듣고, 포인트가 되는 질문을 몇 가지 해가면서, 우울증인지 다른 병인지의 진위를 판별한다. 또한 환자의 표정, 답변하는 모습 등은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첫 진단시에는 이러한 문진에 상당히 시간을 들이나,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드물게 혈액검사나 채뇨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신체적인 문제가 원인으로 우.. 2022. 8. 24.
우울증 치료 - 첫 진료 시에 물어보는 것들 정신과 첫 진료 시 물어보는 것들 포인트 정리 우울증의 진찰은 문진에 잘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진 시에는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자. 초진의 경우에는, 가능한 가족도 동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전에 증상 등을 메모해서 지참하도록 하자. 우울증의 진찰은 문진이 기본이다 정신적인 피폐함이 지속되어, 그것이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이나 멘털 클리닉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병도 그렇지만 우울증과 같은 정신병 또한 상태가 심해지면, 원래의 상태로 돌리기 힘들어진다. 정신과가 초진인 경우, 우선은 구체적인 증상이나, 짐작 가는 원인, 과거 병력, 가족관계 등을 '문진표'에 기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사에 의한 진찰은, 이 문진표를.. 2022. 8. 24.
우울증 치료 - 좋은 병원, 좋은 의사 찾는 법 우울증 치료를 위한 좋은 의사 찾는 법 요점 정리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우울증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수이므로, 가능한 한 가까운 곳에서 찾는 것이 좋다. 의사와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는지의 문제가, 치료효과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포인트이다. 무슨 과에서 진찰을 받으면 좋은가? 우울증의 진단이나 치료를 하는 곳은 주로 정신과인데, 이와 비슷한 이름의 '신경내과'가 있다. 이쪽은 뇌의 기질적인 증세(파킨슨 병이나 뇌경색 등)를 취급하는 과이므로, 일반적인 우울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곳이 아닐 수도 있다. 병원에 따라서는(특히 대학병원), 신경과, 정신신경과, 신경정신과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곳도 있으므로 큰 병원의 경우에는 접수창구에 직접 ..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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