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 - 기본은 '휴양'
우울증 환자의 사명은 '쉬는 것'이다 우울증을 진단받았다면, 조급해지거나 당황하지 말고, 자신은 병에 걸린 환자라고 다시 한번 인식을 하자. 그리고 약을 복용하면서, 어쨌든 간에 느긋하게 쉬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각오로 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정신요법으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라든지, '반나절만이라도 회사에 갈 수는 없을까'라는 어중간한 방법은 생각조차 하지 말고, 묵묵히 준비해서 치료에 전념하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 섣불리 머리를 굴려서 여러 가지 방법을 취해봤자, 결국에는 병세를 오랫동안 지속 또는 악화시킬 뿐이다. 일보다는 우선 '휴양'부터 우울증의 치료의 큰 기둥은, '휴양', '약물치료' 그리고 '정신요법'이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잘 관찰한 후에, 이 3..
2022. 9. 26.
우울증 판정 받은 후의 마음가짐
나쁜 건 우울증이지 나 자신이 아니다 우울증 진단을 받으면, 자신이 우울증에 걸린 사실을 감추고 싶어 하거나, '정신력이 약해서 이런 병에나 걸리고 한심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게 되어서 미안한 마음뿐이다', '나는 역시나 안 되는 인간이다'라는 식으로 자책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요즘은 10명 중 1명이, 생애 한 번은 우울증에 걸리는 시대이다(이는 남성의 경우다. 여성은 남성의 2배). 더군다나, 그중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사람이 3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니,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우울증 환자가 있다고 추측된다. 즉,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감기처럼 아주 흔한 병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울증에 걸렸다고 해서,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가 없다...
2022. 9. 26.
우울증 치료 -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어서션, 명상
정신 요법에 의한 우울증 치료 포인트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어서션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번창하고 있는 우울증 치료법이다. 명상은, 스트레스성 장애에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마인드풀니스 - 마음챙김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라는 인지치료법은, 동양의 좌선의 사상과 서양의 심리학을 통합하여 개발된 방법이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등지에서는, 제3세대 인지행동치료로써 명상이 붐을 형성하고 있으나, 그 베이스가 되는 것이, 마인드풀니스의 생각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경증(軽症) 및 중등도(中等度)의 우울증 환자에게는, 투약이 아닌, 마인드풀니스의 인지치료법이 효과를 올리고 있다. 마인드풀니스란, '깨우치다'라는 의미이다. 무엇을 깨우치는가 하면,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순간의 현실'을 깨닫는 것이..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