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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행동・습관・루틴28

자발적으로 행동을 지속하는 힘 - 내적 동기부여 뇌는 명령받은 일을 지속할 수 없다 동기부여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누군가로부터 지시를 받았을 때 '외적 동기부여', 또 다른 하나는 스스로가 부여한 '내적 동기부여'이다.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의 다른 점은 ‘실패’를 했을 때 드러난다. 외적 동기부여는 실패했을 때 포기하게 되지만, 내적 동기부여는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다. 사실 이 차이는 그 사람의 성격의 문제가 아닌, 뇌가 작용하는 방식의 차이다. 동기부여와 관련된 뇌는, ‘내측 전전두엽’라는 부위이다. 다른 사람에 의해 명령 내려진 일에 실패한 경우에 이 내측 전전두엽의 활동이 저하된다. 반대로 자발적으로 결정한 일은 실패해도 이 부위의 활동이 저하되지 않는다. 뇌에 따라서는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는 특징이 있다. 우리의.. 2022. 11. 11.
나쁜 습관을 그만두는 5가지 방법 나쁜 습관을 그만두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현대문명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하는 행동들은, 뇌내 물질인 도파민의 작용에 의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도파민의 작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의식적인 행위들을 의식적인 영역으로 끌어오는 것이 효과적이다.(도파민이 습관 형성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한 썰은, 아래 포스트를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 도파민 중독 나쁜 습관을 무한 반복하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우리가 회사 업무나 컴퓨터 작업 등에 열중하고 있을 때, 새로운 메일이나 우편, SNS 등을 자꾸 보게 된다. 이러한 행동들은 사고를 집 the-man-of-illusions.tistory.com 그러면, 나쁜 습관을 의식적인.. 2022. 11. 10.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 도파민 중독 나쁜 습관을 무한 반복하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우리가 회사 업무나 컴퓨터 작업 등에 열중하고 있을 때, 새로운 메일이나 우편, SNS 등을 자꾸 보게 된다. 이러한 행동들은 사고를 집중하거나 업무 효율성을 저하시키므로 결코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이런 습관들이 나쁜 것이라고 누구나 간단하게 인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관두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단순하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는 '보상'을 얻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보상을 얻었다고 느꼈을 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뇌에 작용한다. 여기서 문제는, 도파민의 작용은 결코 ‘만족’을 얻을 수 없으며, 도파민이 한번 작용하기 시작하면, 그 행동을 무한히 반복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도파민의 작용이, 습.. 2022. 11. 9.
일의 효율을 높이는 뇌 사용법 - 덩이짓기(Chunking, 청킹) 청킹(Chunking)을 활용하기 이 포스트에서는 뇌의 부담을 줄이고, '잘 듣고, 잘 말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다.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뇌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핵심은, 청킹(Chunking, 번역 - 덩이 짓기)을 활용하는 것이다. 청킹이란 방대한 정보를 하나의 묶음으로 만들어 기억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인지 심리학이나 언어학 등에서 자주 다루는 개념으로, 인간의 단기 기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의된 것이다. 청킹은 하나의 의미를 가지는 단위(의미 단위)로 기억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하면 좀 더 편하게 기억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뇌를 절전모드 상태로 만들어 효율성을 높이려면,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언어 사용법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는 물론 뇌의 입구로 들어오는 언어와 출구로.. 2022. 8. 22.
뇌의 에너지원! 미토콘드리아를 공급하는 생활습관 뇌의 에너지 용량을 확보하기 이 포스팅에서는 뇌의 에너지 용량을 확보하여, 뇌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우리가 살면서 미처 알지 못하고 지나쳐왔던 뇌의 사용법을 인지함으로써, 번아웃 증후군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양식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뇌는, 기본적으로 '절전모드'로 사용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그 절전모드에 편승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몇몇 포스트에서 설명해 왔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뇌의 에너지 용량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아무리 뇌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도, 애초에 기본적인 에너지 용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금세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바다에서 허우.. 2022. 8. 21.
즉시 행동하는 뇌 - 뇌의 정확한 입구와 출구 파악하기 뇌는 언제나 ‘감각’과 ‘사고’의 배틀을 벌인다 인간의 대뇌 위쪽에서부터 후방부에 위치한 두정엽은 '현실적인 감각'을 취급한다. 대뇌의 앞쪽 부분에 자리 잡고 있는 전두엽은 '사고'를 담당한다. 뇌 안에서는 언제나 이 둘의 감각과 사고의 배틀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태를 ‘경합의 원리’라고 한다.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두엽의 사고를 억제해서 되도록이면 괴로워하며 몸부림치는 시간을 피해야 한다. 지금까지 벌어진 것들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눈앞에 놓인 작업에 힘쓸 기력이 사라진다. 이를 ‘반추 사고’라고 한다. 여기서 '반추'라는 것은, 위가 여러 개 달린 소가 하루 종일 여물을 게워내고 또다시 먹는 작용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에 비유해서, 하루 종일 똑같.. 2022. 8. 20.
능동적인 사람이 되는 뇌과학적 방법 뇌에게 부여하는 선택지를 줄여라 인간의 뇌는 절전모드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선 이 사실을 인지하는 자체가 우리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컨트롤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 흔히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라는 말을 듣곤하지만, 이는 어떤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뇌과학적 측면에서 봤을 때, 사람은 같은 행동을 반복하여 숙달이 될 수록 사용하는 뇌 부위가 적어진다. 그 대신에 얻어진 여분의 에너지를 다른 일에 쓸 수 있도록 하여, 생존에 유리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진화해 온 것이라는 과학자의 주장도 있다. 그러므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뇌의 절전모드에 편승하여, 선택과 집중, 그리고 적절한 에너지의 배분이 중요하다. 뇌는 특히나 선택하는 일에 에너지를 최대.. 2022. 8. 19.
뇌 효율 높이는 방법 - 싱글태스킹 효율을 높이는 뇌 사용법 포인트 정리 뇌는 기본적으로 '절전모드'를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우리가 이러한 뇌의 절전모드에 편승함으로써 조바심 내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게 된다. 싱글 태스킹으로 뇌를 저전력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이야말로, 뇌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방법이다. 뇌의 에너지를 절약해서 효율을 극대화시키자 뇌는, 발휘하는 능력이 높아질수록 사용하는 부위가 적어진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사용하는 부위가 많아질수록 뇌의 능력이 저하된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학창 시절의 선생님과 어르신들의 가르침에서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와는 정반대다. 조금 의외이지 않은가. 실제로 뇌는, 관계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으면 중요한 것을 판단하는 힘을 잃게 된다. 왜냐하면, 뇌는.. 2022. 8. 18.
할 일 미루지 않는 방법 - 오감 활용법 재활의학이 나에게 준 교훈 나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고, 1년 가까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다니던 직장에 휴직서를 내고, 정신과 치료와 상담 등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와중에, 정신질환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재활의학이 어떤 면에서는 정신과적 치료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번아웃, 우울증 등으로 눈앞에 있는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생각은 넘쳐흐르지만 몸은 움직여주지를 않아서 계속 침체되어가는 기분을 오랫동안 맛보며 지내던 나에게, 재활의학은 이렇게 돌처럼 굳어있는 나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되돌려주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뇌라는 장기에 휘둘리지 마라 재활의학이 나에게 가르쳐 준 교훈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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