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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마인드셋

나의 변화를 방해하는 장애물 - ‘타인의 이야기’

by 후니훈 - Mindfulness A to Z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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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과거밖에 보지 않는다

"우리는 언어 공간 속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스스로가 사용하는 자기 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자신에게 부정적인 '자기 대화'의 버릇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어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게 되는 부정적인 말과 세뇌는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여러 번 듣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으면, 부정적 자기 대화와 똑같은 효과를 초래한다. 

되풀이해서 듣게 되는 의견은, 그것이 사실이거나 자신의 인식과 다르더라도 '듣고 보니 그럴지도 모른다'라는 자기 대화를 만들어, 자기 이미지로 덮어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때, 우리는 말하는 사람의 말에 대해 3배의 속도로 자신에게 말을 한다. 이야기가 끝났을 때, 그것은 6배의 속도가 된다. 타인과의 대화에 의해서 방대한 자기 대화가 유발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자신에 대한 의견이 부정적이라면, 엄청난 양의 부정적인 자기 효능감이 발생한다. 그것이 자기 이미지에 끼치는 영향은 강렬하다. 

예를 들어, 중요한 협상 전에 상사로부터 '너는 네 의견을 분명하게 피력하지 못하니깐 발언할 때는 조심해'라는 말을 들으면, 과거의 '의견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마음이 약한 자신'이 언어, 이미지, 감정 변화의 기억의 세트로 떠오르고, 되려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서도 '너는 의외로 말할 때는 확실히 말하는 녀석이야'라는 말을 듣는다면, 중요한 장면에서 과감하게 발언할 수 있다. '말할 때는 말한다'라는 과거의 자신이 재현되어, 그 자기 이미지에 따른 행동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말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마음에도 없었던 말이나, 지나치다가 무심결에 듣게 되는 말도 있는 반면에, 선의의 한마디도 듣는 일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의도가 어떠하든, 타인의 의견 전부에 공통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당신에게 무언가를 말하는 상대는 어제까지의 당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자신을 리셋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당신에게 있어서, 그 어떠한 타인의 의견도, 그것은 당신에게는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과거만을 보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과거만 보고 그 연장선 상에서 당신의 미래를 예측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당신은 자기 평가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려고 한다.

이렇게 '나'에 대한 타인과 자신과의 인식의 갭이, 내 마음속을 또 한 번 심란하게 만들며, 나의 사고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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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거처로 삼아라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가려면, 높은 자기 효능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누구에게 무엇을 말해도 흔들리지 않는 높은 자기 평가와 자기 효능감이 필요하다. 

그러나 타인은 거기에 악의이든 선의이든 공격을 가해 온다. 당신의 자기 평가를 낮추는 상대는 '드림 킬러(꿈을 깨부수는 사람)'이다. 당신의 주위는 드림 킬러로 넘치고 있다. 당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목표를 갖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다면, "그거 진짜 가능한 거야?", "먹고살 수는 있니?", "응원하지만, 걱정된다"와 같은 이야기를 하며 자기 평가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드림 킬러를 격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의 꿈과 목표를 타인에게 말하지 않는 것. 즉, '스스로를 거처로 삼는 것'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자신'을 거점으로 하고, 자기 평가와 자기 효능감을 스스로 결정해 가는 것이다. 

앞으로 당신은 누구의 어떤 목소리를 듣고, 누구의 어떤 목소리를 흘려들을 것인가 선별해 나가야 한다. 타인의 발언을 '되고 싶은 자신'의 목표를 기준으로 선별하고, 비록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고 해도, 주정적인 자기 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 물론, 미디어 등에서 흘러넘치는 세뇌 정보도, '되고 싶은 자신', '하고 싶은 것'을 기준으로 선별해 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고 싶다'라고 하는 '미래의 자신'의 골에 의미가 있는 의견, 정보, 물건은 받아들이고, 미래의 자신에게 있어서 무의미한 정보는 버린다. '되고 싶은 미래의 자신의 모습', '진심으로 바라는 목표'와 관계없는 정보는 모두 불필요한 사고의 파편이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최대의 드림 킬러는 자신이라는 점. 부정적인 자기 대화는 머릿속의 사고와 감정의 파편을 늘리고 꿈을 깨부수는 가장 큰 드림 킬러이다. 

자기 대화를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나가면, 자기 평가가 올라가고 자기 이미지와 믿음 체계가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 높은 자기 효능감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진심으로 원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자신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의 자신'을 리셋한 후에는, '정말로 되고 싶은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단계로 들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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