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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행동・습관・루틴

집중력을 키우기 위한 10가지 팁 - '스텝 집중'

by 후니훈 - Mindfulness A to Z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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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분해해서 표준화하면 집중력과 생산성이 높아진다

집중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집중은 재능이 아니라 스킬이라고 생각한다. 집중의 본질은 불필요한 것을 배제시키고, 특정한 곳에 정신적인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것의 배제'와 '중요한 것을 판별'해 내는 과정을 통해 한 곳에 정신적 초점을 맞추는 교정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덧붙여서 이야기하자면, 높은 집중력과 생산성으로 일과 업무를 진행해 나가려면, 하나의 일을 잘게 분해하여 하나씩 집중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스텝 집중'이 필요하다. 스텝 집중의 영역에 들어서면, 재능보다도 집중을 하기 위한 스킬이 요구된다.

이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하면 '스텝 집중'으로 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스텝 집중을 위한 10가지 팁

① 심리적 시간과 물리적 시간의 갭, ‘모르겠다’라는 사고 정지가, ‘귀찮음’을 만들어낸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들의 행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하기 싫다’, ‘귀찮다’라는 기분 때문이다. 이러한 기분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정 행동에 대한 마음속과 실제의 시간에 갭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잘 모르겠다’와 같은 상태도 ‘귀찮음’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힘만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생각하는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작업을 시작해서 10분이 지나도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고가 정지하고 있다는 사인이다. 이럴 때일수록, ‘사람’, ‘물건’, ‘돈’을 이용해야 한다.

 

② 이미지가 뇌와 몸에 영향을 준다. ‘어려울 것 같다’고 느낀다면 분해해서 생각해 보라.

앞에서도 ‘잘 모르겠다’를 없애는 방법으로 일을 분해해 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데카르트는 ‘곤란을 분할해라’고 이야기했다. 언뜻 보면 어려울 것 같지만, 분해하면 해결을 위한 바늘구멍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이것은, 어렵다. 힘들다.’라고 인식해버리면, 뇌는 우리들의 행동에 브레이크를 걸어온다. 같은 작업이라도 어렵다고 생각하면 작업 스피드가 느려지는 것이다.

 

③ ‘타성에 젖은 느낌’, ‘보상 없음’으로는, 의욕의 호르몬인 ‘도파민’이 방출되지 않는다.

즐겁고 기쁠 때는, 우리들의 뇌에 도파민이 방출된다. 그리고 이 도파민이 의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보상을 얻을 수 있을 때에 도파민이 나온다. 즐거운 것을 예측하는 것만으로도 들뜬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 뭐든 결정을 내리고 목표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도파민이 방출된다.

 

④ 무엇을 하든지 간에 시간을 측정해라. 개인 베스트 기록이 ‘보상’이 되어, 우리들의 의욕을 끌어낸다.

뭐든지 신중하고 정중하게 일거리를 하기 위해 천천히 일을 진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천천히 작업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작업 스피드를 올리는 것이 집중력을 올리고 미스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시간을 측정하면 불필요한 행동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효과도 있다.

 

⑤ 파블로프의 개가 되어라. 시간 측정을 지속해서 반사 조건의 존(zone)에 들어가라.

스텝 집중에서는, 스톱워치를 누르는 순간, 조건반사적으로 집중모드로 들어가게 한다. 반복하고 반복하는 것으로, 파블로프의 개처럼, 스톱워치를 누르면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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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심리적 시간과 물리적 시간을 통일해라.

매일의 행동의 물리적 시간을 파악하고, 자신의 심리적 시간과의 차를 정정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시간 감각이 얼마나 애매한 것인지, 스텝 집중을 매일 활용하다 보면 깨우치게 된다. 스텝 집중을 도입해서, 모든 행동의 시간을 계측하여, 이러한 심리적 시간과의 괴리를 줄여 나감으로써 시간관리가 용이해질 것이다.

 

⑦ 시간을 ‘그럭저럭’ 사용하면, 얼마나 시간이 있어도 부족하다.

시간에는 탄력성이 있다. 관료제에 대해 연구한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정치학자인 파킨슨은 ‘일의 양은, 완성을 위해 주어진 시간을 모두 쓸 때까지 팽창한다’라고 라고 이야기했다. 이것은 바로 ‘시간의 탄력성’을 정확히 표현한 문구이다. 

 

⑧ 시간의 본질은 ‘밀도’이다. 밀도가 높은 시간 사용을 마음에 새기자.

종래의 시간관리의 방법은, 전체의 시간 중에, 스케줄을 세우는 법을 개선함으로써 효율성 향상을 도모해 왔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시간의 본질을 이해했다고 말할 수 없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시간 밀도’이다. 시간이라는 제약 그 자체가 효율을 높인다. ‘보상’을 설정하고, 제대로 1시간에 끝낸다. 그것이 가능해지면, 더욱 페이스를 높여서 50분, 40분으로 점점 시간 밀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스텝 집중을 철저히 이용하자.

 

 ⑨ ‘단계・과정이 많다 ≠ 시간이 걸린다’라는 점을 명심하자.

처리해야 할 단계나 과정, 공정 등이 많아진다고 해서, 반드시 그것에 필요한 시간도 비례하여 늘어나지는 않는다. ‘귀찮다’고 생각되면, 바로 시간으로 바꿔서 생각해 보자. 거쳐야 할 공정이 많아져도 시간이 걸리지 않는 작업은 많이 있으니, 그것을 잘 찾아냄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⑩ 작업 하나하나의 축적이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아라.

어떠한 일도 앞에 일어날 이런저런 일을 생각하고 있으면 퍼포먼스가 저하한다. 퍼포먼스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어쨌든지간에 눈앞에 있는 작업에 집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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