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 잣대’야말로 마음속을 심란하게 만든다
'직장에 들어갔으면 당연히 출세하는 것이 좋다'
'창업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훌륭하다'
'의사는 훌륭하다'
'변호사는 훌륭하다'
'부자가 좋은 것이다'
'연인이 있는 편이 행복하다'…
그런 세상의 도처에 깔려 있는 '상식의 잣대'야말로 진짜 쓰레기이다.
이런 쓰레기로 머릿속을 심란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출세할까 하지 못할까. 결혼할까 하지 말까. 그런 것은 자신의 가치 판단으로 결정하면 된다.
물정을 잘 아는 체하는 얼굴로 여기저기 활개를 치는 「상식의 잣대」에 휘둘리는 짓은 그만두자.
나의 경우에는, 투자와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등에 대해 큰 관심을 지니고 있다.
나는, 이것들에 대해, 내 마음에 드는 프레임워크를 지니려고 하지도 않으며, 상식이라는 전제도 지니려고도 하지 않는다.
현실 세계에서는 돈이 어떻게 흘러들어가고 있으며, 사람들의 구매 의사결정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와 같은 ‘물리현상’ 밖에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한 현상의 축적, 증거의 축적에 의해, 세상 모든 물음에 대한 답이 반드시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 시대의 경제 안에서는, 과거의 상식에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닌,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의 사회에서는 누군가가 무언가를 사고 있고, 그것을 살 때는 반드시 무언가 이유가 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살 때에는, 어딘가의 슈퍼의 진열장에서 널려져 있거나, 언제나 가는 가게에서 그것밖에 팔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그러한 것을 포함해서, 모든것의 문제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잘 이해하면, 설명할 수 있는 것과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나온다.
혹시 잘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나온다면, 그 때가 바로 자신만의 생각을 마련할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한다.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나왔다면, ‘그것은 왜인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게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점점 질문을 하여, 이유의 이유를 찾아 나간다면, 지금까지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그러한 사례가 대단히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라도 진짜 이유를 생각해 나가는 프로세스를 싹뚝 잘라버리고, 자신의 외부에 널려져 있는 가치관을 중요하다고 받아들이고, 그것을 잣대로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것이라고 믿는다면, 그것은 정말로 잘못된 것이므로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주위의 시선도 감정의 쓰레기
'자신이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고 있는가?'하는 것도, 머릿속을 심란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주위의 시선만 신경 써서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없다.
반대로, 주위의 시선에 신경을 쓰고, 주위 사람의 반응에 맞춰서, 다른 사람이 바라는 것만을 한다. 어쨌든 간에, 심란한 마음만 머릿속에 모여들고, 자신 본래의 능력이나 매력을 발휘할 수 없다.
여기에서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점은, ‘자신은 다른 사람의 눈에 이런 식으로 비치고 있겠지’라는 이미지는, 자신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치고 있는 자신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이 만들어내고있는 허상이다.
‘다른 사람의 눈에서 본 자신’ 그대로를, 스스로가 볼 수는 없기 때문에, 당연히 그것은 자신이 제멋대로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이기 때문에, 애초에 이 허상을 만들지 않으면 주위의 시선은 신경쓰이지 않는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고 위축되거나 불안해지는 일도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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